청주놀러갔다가 돌아오면서 버스 타기 전 배고파서

터미널 근처의 버거킹에 들러서

시럽(syrup) 앱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이용해 28%(!) 할인받아

콤보(버거+음료)를 냠냠 해보았당

7800원인가 했던걸 할인받아 5600원 정도에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



일단은 맛있었당

사실 트러플 오일을 이전에 먹어본적이 없어서

색다르게 느껴졌던 소스가 그 맛인지는 모르겠다 ㅋㅋ

어쨌든 버섯도 신선해보이고 또한 탱글탱글한 씹는 식감이 매우 좋았다

트러플오일이 들어간 크림소스또한

버섯과 어울려 향을 잘 살려주었다


그런데 이것말고도 친구가 주문한 쉬림프 버거를 먹어보았는데

대체적으로 기본 와퍼맛에

올라간 양념이랑 추가 재료들이 조금씩 다른 느낌이었다


나중에라도 다시 한번 사먹고 싶은 버거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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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파랑 같이 볶은 계란후라이에

새우 간짜장을 부은 짜장밥~


배고파서 순삭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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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가다 갑자기 빵이 먹고 싶어서 보이던 빵집에 들어갔는데

가게는 넓은데 빵은 생각보다 없었다


모카번을 먹고 싶었는데 뭐 그딴건 없었고

고로케, 크림빵, 소보루, 초코파이 등등 있었는데

간단한 술 안주로 먹을꺼라 소보루에 오랜만에 크림빵이 먹고 싶어

이렇게 2개를 샀다


하나당 1000원씩이었는데

생각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

특히 소보루가 빵이 쫀득쫀득해서 맛있었다

어째 가게 상태를 보니까 곧 망할꺼 같아서 슬프다 ㅜ


가게 문구에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있었는데

좀 더 지속되면 좋겠당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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